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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대하여.. 디자이너 가구 -1

eunchae 읽는 시간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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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체어/ 디자이너와 브랜드


Eero Saarinen:

Womb chair/ Model 72/ Tulip chai

곡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핀란드 출신 대가, 에로 사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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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수많은 아름다운 가구를 생산한 놀의 여성 대표 플로렌스 놀이 에로 사리넨에게 부탁하여 탄생했다.

Womb chair ‘움 체어’ : 한국어로는 [자궁 의자]라고 해석되는 움체어는 색감과 안락함 모두 마치 엄마가 품어주는 듯 따스한 의자이다.

그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두툼한 쿠션 없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어느 방향으로 앉아도 안락한 다면적인 의자를 시제품으로 완성했다. 플로렌스 놀을 통해 파이버글라스와 레진을 섞어 보트를 만드는 선박기술자를 소개 받아 움체어 대량생산에 성공한다.

모델 72는 등이 동그랗게 말려 쿠션을 부드럽게 감싸는 의자로 지금은 이그제큐티브 체어라고 불린다.

모델72는 섬유유리 강화 플라스틱을 휘어 만들었으면 같은 기술을 이용한 임스 체어보다 몇 년 앞서 탄생했다. 이 기술을 통헤 에로 사리넨은 핀란드 태생 특유의 유기적인 디자인,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디자인으로 2차 대전 전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사람이 되었다. 그는 플로렌스 놀과 함께 지금의 놀 사가 있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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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체어는 에로 사리넨이 놀을 위해 1956년에 디자인한 의자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이 매우 아름답다. 그는 복잡하고 못생기게만 보였던 의자 다리를 없애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조각 기술을 훈련받기도 한 사리넨은 만족할 만한 형태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점토로 많은 모형을 만들고 실험한 끝에 튤립체어를 완성했다.


Ray Eames and Charles Eames

LCW/ Eames Fiberglass Chair DXS/ DKR/ La Fonda Chair 1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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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는 용도와 다리 재질에 따라서 LCW, LCM, DCW,DCM라고 불린다.

이 의자는 <타임>지에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후 아르네 야콥센, 에곤 아이어만등 유럽 디자이너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쳐 미드센트리의 멋진 의자들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의 몸에 맞추어 얇게 구부러진 모습이 포테이토칩과 닮아 포테이토칩 의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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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임스 부부는 오랜 연구끝에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디자인 의자를 만들겠다는 염원을 이루었다. 파이버글라스 체어는 레진과 파이버글라스의 혼합재료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은 데다 가볍고 보관이 쉽고, 무엇보다도 조형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의자가 되었다.

모델명은 DSX로 Dining Side Chair on X Base의 줄임말이다. 의자의 몸체와 다리 부분을 X자로 연결하는 방법 때문에 붙여진 모델명이다. 이 후 베이스가 H로 바뀌었지만 모델명을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버글라스가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생산이 중단 되었고, 이후 미국 내에서는 허먼 밀러가 배급헀지만 대량생산을 갖추지 못해 소규모로 나와 공장마크를 찾는 것이 수집가들 사이에 열광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3세대 디자인으로 다시 허먼 밀러와 비트라를 통해 재출시 되었다.

DKR은 1951년 임스 부부가 디자인하고 허먼 밀러사에서 나온 의자이다. 건축가이기도 한 임스는 의자 만들기도 건축에 비유했다. 에펠탑 모양으로 만들어 에펠 다리라고 불렀으며, 그러한 디테일이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의자는 파이버글라스로 만들었던 사이드체어의 외형은 그대로 두고 재질만 철망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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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폰다 체어는 임스 쉘 체어보다 생상된 기간이 짦고 생산량도 적어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임스 부부의 기존 디자인과도 사뭇 다른 점이 특징이다.

그들의 친구였던 알렉산더지라드가 타임 라이프 빌딩에 여는 자신의 새 식당 라본다델 솔에서 사용할 의자 등받이가 테이블보다 높지 않은 의자를 만들어 달라고 특별 주문을 한다. 그 결과로 임스 쉘 체어 등받이를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사이드 체어와 암체어가 탄생한다. 이런 비화 때문에 라폰다 체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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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첫 아이디어를 낸 후 이 년 동안 허먼 밀러의 산업 디자이너 돈 앨빈스과 함께 열세 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1956년 현재 모습의 라운지 체어가 탄생했다.

엘리트만을 위한 디자인을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대중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했던 임스 부부가 처음으로 플라스틱이 아닌 합판과 가죽을 사용해 고급형으로 만든 의자이다. 이 의자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연구했던 합판 시리즈이 결정판이기도 하다. 이 모델은 임스의 친한 친구이자 영화감독이었던 빌리 와일더가 ‘엄청나게 편한 현대적인 모양의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한 데에서 착안해 탄생했다.


Harry Bertoia

Diamond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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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의 주된 재료는 공기이다. 공간이 의자를 관통하고 있다.”

조각가 해리 베르토이아는 다이아몬드 체어를 디자인한 후 이런 시적인 묘사를 남겼다. 결과물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출시되자마자 폭팔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가구가 나오기까지 옛 친구와의 힘겨운 싸움이 있었다.

사이드체어, 버드 체어와 오토만 등등 와이어 시리즈를 연이어 디자인했다. 이들 시리즈는 1952년 다이아몬드 체어가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놀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 수 많은 가구들 중에서 나는 의자를 가장 사랑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결혼 선물로 친구들에게 의자를 사줬으면좋겠어 말한 뒤로 그 의자는 나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첫번쨰 물건이지 않을까한다. 내돈주고 덜컥 사기에는 의자라는 자체가 비싸기도 하고, 꽤나 목돈이 들어서 가전 대신에 의자를 이럴때 선물받는거 강추한다.

그 의자는 독서하는 의자가 되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고 멍때리는 의자이기도하다. 한때는 나의 수유의자로도 애용했었다.

워낙 인테리어도 관심이 많고 특히 디자이너 가구를 사랑하지만 집에 많다는 뜻은 아니다. 돈은 한정적이기도 하고 우선순위에 밀리기도 해서 그런지 집에는 쉽사리 디자이너 가구가 있지는 않다.

그래도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에 이케아만 가도 어떤 디자인에서 출처가 되었는지 눈에 보이기도 하고 현재 필자가 미국에서 지내고 있기에 매물로도 괜찮은게 쏟아져 나오면 몇개는 좋은 가격에 사기도 했다.

현재는 블로그에 디자인 가구 중에 의자로만 먼저 시리즈로 올릴 생각이다. Blog


사진출처 @pinteres https://www.pinterest.com/t

글 출처 뉴욕에서 빈티지 마켓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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